디펜딩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16강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3회전서 디에고 슈바르츠만(41위, 아르헨티나)에게 3-2(5-7 6-3 3-6 1-6 1-6)로 역전승했다.
조코비치는 16강서 루카 포일(17위, 프랑스)을 제압한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20위, 스페인)와 8강행을 다툰다.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4위, 스페인)도 16강에 합류했다. 3회전서 니콜로스 바실라시빌리(63위, 조지아)를 3-0(6-0 6-1 6-0)으로 완파한 나달은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8위, 스페인)과 16강전을 치른다.
개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3회전에 오른 정현(67위, 삼성증권 후원)은 3일 오후 8시께 1번 코트 두 번째 경기서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9위)와 격돌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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