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원더우먼', 개봉 나흘만에 50만 돌파..갤 가돗 ★탄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03 06: 58

DC코믹스 원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이 개봉 나흘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지난 2일 하루동안 전국 15만 4,16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48만 1,346명.
이로써 지난 달 31일 개봉한 '원더우먼'은 개봉 4일만에 50만 고지를 넘어선다. 예매율 역시 30%를 넘기며 1위를 달리고 있어 주말 극장가를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     

'원더우먼'은 북미에서도 호평 리뷰들에 힘입어 오프닝 예측 수치가 상승한 상황.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개봉하는 '원더우먼'의 당초 주말 월드와이드 오프닝 예측 수치는 1억에서 1억 1000만 달러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지금 데드라인은 1억 7500만불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예측 수치 상승은 긍정적인 리뷰들에 의한 것이다. 로튼토마토 96%의 신선도를 비롯해 많은 양의 좋은 평들은 워너브라더스에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관객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작품. 주인공 원더 우먼 역을 연기한 이스라엘 출신 여배우 갤 가돗에 대한 호평이 많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이날 8만 9,724명을 더해 누적관객 202만 2,01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대립군', '노무현입니다', '겟아웃'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원더우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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