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맨투맨' 채정안, 이런 반전 주인공은 처음이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03 06: 49

'맨투맨' 채정안의 정체가 밝혀졌다. 상상 못한 반전의 주인공이었다.
'맨투맨' 채정안이 박해진의 선배, 고스트 요원임이 드러났다. 이에 대한 정황을 포착한 박해진은 그녀의 정체를 직접 물었고, 놀라면서도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벽한 반전을 보여준 채정안이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13회에서는 송미은(채정안 분)이 고스트 요원임이 밝혀졌다. 김설우(박해진 분)는 미은이 월요일마다 성당에 갔다는 사실을 통해 정체를 유추했다. 미은에게 이중작전을 들키고도 담담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미은은 모승재(연정훈 분)의 아내이자 여운광(박성웅 분)의 옛 연인이었다. 운광을 지금의 스타로 키워준 인물이기도 했다. 현재는 승재와 함께 그의 편에서 송산을 지키려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었지만, 밝혀진 그의 정체는 고스트 요원. 미은이 고스트 요원임이 암시되면서 '맨투맨'의 역대급 반전이 펼쳐졌다.
미은의 정체는 지난 방송 말미에 공개돼 짜릿한 반전을 선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승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장 팀장(장현성 분)에게도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준 미은. 이유가 있었다.
채정안과 맞춤옷처럼 잘 맞는 미은 캐릭터가 반전을 선사하며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가운데, 설우와 합동으로 작전을 수행해갈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숨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긴장감 높이는 쫄깃한 전재가 더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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