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종영 '공조7', 김구라x은지원 콤비는 남았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03 06: 49

김구라, 은지원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머쥐며 금을 따냈다. 2일 종영된 '공조7'에서 하드캐리한 은지원, 김구라. 2주 연속 빙고 게임에서 1,2위를 했고, 김구라는 "손 안대고 코 풀었다"고 운과 실력을 자랑했다. '공조7'이 낳은 환상의 콤비가 아닐 수 없다.
2일 방송된 tvN '공조7'에서는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게임이 벌어졌다. 제작진이 미리 찍어놓은 테디베어 사진과 똑같은 인형을 찾아 빙고 칸을 완성하는 것.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정준하가 출연해 서장훈과 팀을 이뤘다. 이날도 은지원, 김구라 팀과 서장훈, 정준하 팀이 처음부터 앞서 나갔다. 두 팀은 머리와 운으로 다른 팀들보다 빙고 줄을 빨리 완성해 나갔다.

결국 서장훈, 정준하 팀이 '빙고'를 가장 먼저 불러 1위를 차지했고, 은지원, 김구라 팀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두 팀은 우승을 위해 다시 3가지 게임을 했다. 장난감 화살, 공기, 양탄지 게임을 했다.
화살쏘기는 김구라, 은지원 팀이, 공기는 이기광을 흑기사로 쓴 서장훈, 정준하 팀이 이겼다. 1대 1로 비긴 상황. 마지막 게임은 양탄자 위에 물건을 하나씩 올려 공중에 떠 있는 양탄자를 무너지게 하는 팀이 지는 것.
손에 땀을 쥐는 긴장 끝에 은지원, 김구라가 승리했다. 두 사람은 지난주 이태원 먹방 레이스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환상 호흡을 보여줬다. / bonbon@osen.co.kr
[사진] '공조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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