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몰표 여신 서지혜 탄생..예측자 러브라인 100% 적중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03 00: 39

 6명의 선남선녀가 한 집에 모였다. 그리고 이들을 관찰하는 예측자들은 날카롭게 이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예측자들은 첫날 정확하게 러브라인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2일 오후 채널A '하트시그널'이 처음 방송됐다. 윤종신, 김이나 작사가, 이상민, 신동, 양재웅, 심소영 등이 예측자로 나서서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6명의 청춘남녀들의 생활을 한달동안 관찰하고 러브라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시그널하우스에 처음 입주한 청춘남녀들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을 비롯해 이상민과 양재웅은 첫 여성 입주자인 서지혜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표현했다. 여성 예측자인 김이나와 심소영도 호감을 드러냈다.

다섯 번재 입주자는 김세린이었다. 서주원과 김세린은 서로 아는 사이였다. 김세린은 서주원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서주원은 자신에 대해서 언급하는 세린을 보고 당황했다. 마지막 입주자는 배윤경이었다.  
6명의 예측자들은 세심하게 시그널하우스 입주자들을 관찰했다. 김이나와 심소영은 김세린과 서지혜 사이에 오고간 치열한 심리를 파악했다. 배윤경은 가장 아름다운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첫 저녁 준비에 나섰다. 저녁을 준비하면서 강성욱은 여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요리를 준비하지 않는 장천과 배윤경 그리고 서지혜는 공기 놀이와 나이 맞추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6명의 첫 저녁 식사 역시도 화기애애했다. 서지혜는 귀여운 매력으로 어필했다. 심소영은 "'유혹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보면 아이처럼 보이는 것이 고수다"라고 말했다. 혜린은 저녁식사 먹은 것을 뒷정리 하면서 그릇을 깨는 실수를 했다. 
'러브시그널'에 규칙은 매일밤 12시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야했다. 첫 문자 보낼 대상을 두고 6명은 치열한 고민에 돌입했다. 
예측자들은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첫날 행동을 보고 누가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냈는지 러브라인 추리에 나섰다. VCR을 다시 돌려보면서 치열한 토론을 거쳤다. 먼저 남자들의 마음 추측에 나섰다.    
윤종신을 비롯해 남자들은 강력하게 서지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결과적으로 여자중에 MVP로 서지혜를 선택했다. MVP 서지혜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상민은 날카로운 예측 끝에 다른 예측자들을 설득했다. 
남자들은 러브라인은 정확하게 예측됐다. 장천, 서주원, 강성욱은 서지혜에게 러브 시그널을 보냈다. 여자들의 러브라인까지도 모두 맞췄다. 남자들은 각자 한 표씩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몰표여신 서지혜는 강성욱을 선택했다. 
남자들은 모두 한표씩 표를 받으면서 행복해했다. 하지만 서지혜에게 몰표가 쏟아진 여자방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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