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프듀101’ 35인의 콘셉트 평가..이제부터 진검승부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03 00: 33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콘셉트평가가 시작됐다. 각자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들이 펼쳐졌고, 국민 프로듀서들은 이에 표를 행사했다. 진검승부가 제대로 펼쳐진 셈이다.
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이 콘셉트 평가조를 다시 꾸려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콘셉트 평가 인원 재조정이 시작됐다. 지난 방송에서 방출된 연습생들의 공백으로 인해 팀을 재편해야하는 상황에 처한 것. 팀원이 남는 팀의 연습생들은 멤버들에게 점수를 주고 최하위 연습생들은 다른 팀으로 이동하게 됐다.

팀원을 방출해야하는 팀은 ‘오 리틀 걸’과 ‘네버’ 팀이었다. ‘오 리틀 걸’에서는 장문복을 방출 시켰고 ‘네버’ 팀은 임영민, 주학년, 하성운, 유선호를 방출했다.
팀에서 방출된 연습생들은 인원이 부족한 다른 팀으로 합류하게 됐다. ‘열어줘’ 팀에서 임영민과 유선호, 주학년을 뽑았고, ‘쇼타임’ 팀에서는 하성운을 택했다. 자연스럽게 남은 장문복은 ‘아이 노우 유 노우’ 팀에 합류하게 됐다.
멤버가 바뀐 만큼 파트 재조정이 필요했다. 각 팀의 멤버들은 자신이 원하는 파트를 맡기 위해 경쟁했다.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연습생들은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콘셉트 평가. 현장에 모인 국민 프로듀서는 두 번의 투표를 할 수 있었다.
첫 무대는 ‘쇼타임’. 이 노래는 디스코 장르로 활기찬 분위기의 곡이다. 노태현 연습생은 “구석구석 숨겨져있는 귀여움을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번 무대를 소개했다. 두 번째 두매는 ‘아이 노우 유 노우’팀. 장문복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퓨처 EDM 장르의 ‘열어줘’. 강동호는 “이번 콘셉트 평가에 잘 맞는 곡인 거 같다. 각자 한 명 한 명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개했다. 섹시하게 꾸며진 퍼포먼스와 분위기가 압도적. 현장에서는 앙코르 요청이 빗발치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는 부드럽고 상냥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오 리틀 걸’로 무대에 오른 연습생들의 무대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보인 곡들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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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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