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시언X헨리X기안, 행복한 ‘세 얼간이들’의 하루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03 00: 25

‘나 혼자 산다’ ‘세 얼간이’ 이시언, 헨리, 기안 84가 제대로 분당 프리덤을 즐겼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분당에서 뭉친 ‘세 얼간이’ 이시언, 헨리, 기안84의 모습과 드라마 촬영 때문에 하지 못했던 위시리스트를 수행해나가는 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N포털 구내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이시언과 헨리는 기안84가 있는 분당으로 갔다. N포털 사옥 앞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맛있다고 소문난 구내식당 음식을 기대하며 기안이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기안은 “정직원은 손님을 데려갈 수 있는데 나는 정직원이 아니어서 아예 못 데리고 들어간다”며 식권을 다시 회수해 실망감을 자아냈다. 다른 분당 맛집으로 안내한 기안은 이국적인 골목에서 하나 있는 국밥집에 데려 갔다.

세 사람은 밥을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이어 자신의 아트카를 몰고 나타난 기안은 정말 재미있는 곳에 데려가겠다며 호언장담했다. 자신이 만화를 시작했던 기안동을 지나 두 시간에 걸쳐 간 곳은 방방 놀이터였다. 크게 실망한 이시언은 불만을 표했지만 막상 들어가니 누구보다 신나게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분당의 핫플레이스 서현역에 도착한 세 사람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서로 커플티를 골랐고 헨리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스티커 사진을 함께 찍으며 우정을 다졌다. 기안네 집으로 향한 세 사람은 커플 티에 각자의 캐릭터를 그렸다. 세 사람은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OCN '터널'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윤현민은 다이어트 때문에 그동안 먹지 못했던 삼겹살과 라면 폭풍 먹방을 보여줬고 영어 학습지 구독부터 탈색까지 하고 싶었던 것을 모두 다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