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채정안, 고스트 요원이었다..반전 정체[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03 00: 01

'맨투맨' 작전을 마친 박해진은 평범해질 수 있을까. 채정안이 고스트 요원임이 암시되며 반전을 예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13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가 모승재(연정훈 분)를 상대로 이중 작전을 펼치려는 내용이 그려졌다. 설우는 승재에게 고스트 해결사가 돼주겠다라고 말하면서 거래를 제안했다. 
승재는 설우를 믿지 못했다. 설우는 장 팀장(장현성 분)이 자신을 죽이지 않았다는 것이 그를 완벽하게 믿을 수는 없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재에게 백 의원(천호진 분)을 처리해주겠다고 거래 조건을 걸었다. 

하지만 승재는 그를 믿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백 의원 측에서 송산그룹의 비자금에 대해서 폭로하자 결국 설우와 손을 잡기로 결심했다. 설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백 의원을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고, 설우는 승재에 500만불을 요청했다. 
설우의 이중작전은 차도하(김민 정분)에겐 비밀이었다. 그가 설우를 걱정할 것을 염려했고, 설우는 비밀이 없는 것으로 약속했기에 이 작전에 대해서 밝혔다. 장 팀장을 만나서도 그가 작전 중임을 암시했다. 
승재와의 거래 이후 설우는 고민에 빠졌다. 작전을 마무리한 이후를 생각하게 됐다. 첩보원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인 도하는 그에게 약점이 될 수도 있었고, 도하는 그래서 설우의 작전을 모른척해줬다. 설우는 그가 작전 이후 평범한 일상으로 사라질 수 있을지 아닐지 걱정에 빠졌다. 
설우는 승재와 거래하면서도 이중작전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가 무사히 작전을 성공시키고,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송미은(채정안 분)이 고스트 요원이라는 사실이 암시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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