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김병만x강남, 칠면조 사냥이라니..고정은 용감했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02 23: 04

[OSEN=이지영 기자 뉴질랜드 악천후 속에서 김병만과 강남이 야생 칠면조를 잡았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뉴질랜드 타우포 호수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사이클로느이 강풍에 호된 첫 날을 보낸 병만족은 북쪽으로 향했다.
두번째 생존지는 타우포 호수. 흐리지만 생존하기에 괜찮았던 날씨는 오후가 되면서 비가 쏟아지더니 밤에는 폭우로 변했다. 사이클론이 병만족의 이동 경로를 따라 올라온 것.

비바람 속에 병만족은 김병만의 리드에 집도 짓고, 모닥불도 피웠다. 병만은 저체온증 위험에도 호수에서 대형 송어를 잡아 저녁을 준비했다.
다음날에도 역시 폭우는 계속 됐다. 병만족은 계속되는 비에 체력이 많이 방전된 상황. 유이, 성훈 등이 어제 수고한 병만을 대신해 호수에 다시 뛰어들었지만 시계가 너무 안 좋은 상황. 결국 호수 사냥을 실패로 끝났다.
병만은 구멍난 보트를 고쳐 상류로 갔고, 거기서 칠면조떼를 발견했다. 병만과 강남은 호수쪽으로 몰아 칠면조 사냥에 성공했다. 신동은 한마리 더 부탁한다고 했고, 병만은 작살로 손쉽게 한 마리를 더 잡았다.
그날 저녁 병만족은 칠면조로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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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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