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앤디 번즈가 내일(3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우선 뼈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
번즈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6회말 3번째 타석 2S에서 kt 선발 김사율의 3구를 파울로 만들어 낸 뒤 왼쪽 옆구리를 부여잡았다. 번즈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롯데 벤치는 번즈를 정훈으로 교체했다.
롯데 관계자는 "번즈는 구단 지정 병원인 좋은 삼선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촬영을 했지만 우선 뼈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내일(3일) MRI 등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