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배우왓수다’ 이정재 “정우성, 남자가 봐도 멋있는 배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02 22: 05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에 대해 남자가 봐도 멋있는 배우라고 평했다.
이정재는 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배우What수다 이정재편’에서 브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의 친분은 예전부터 유명했다. 박경림은 “두 분이 함께 있으면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있다. 유유상종. 둘이 서있으면 화보 같다”고 극찬했다.

이정재는 “정우성 씨 멋있다. 남자가 봐도 멋있는 배우이면서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친구”라고 평했다.
최근 두 사람은 함께 회사를 차려 친구이자 동업자가 됐다. 이에 이정재는 “주위 분들이 걱정도 많이 하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는데 저희는 회사를 만들기는 했지만 회사에 형태라고 생각하지 않고 배우들끼리의 모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도 배우고 그렇지만 배우들이 고민이 많다. 가장 많이 하는 고민들 중에는 내가 언제 은퇴할지다. 저도 있다. 그런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또 다른 고민 중에는 다음 작품은 어떤 걸 할지 캐릭터는 어떻게 연기할지 그런 배우들만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고민들을 어디 가서 쉽게 이야기하지도 못한다. 그런데 배우들끼리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 이해도 잘 되고 서로 의견과 조언을 나눌 수 있다. 그런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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