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의 유아인이 일분군에 붙잡힌 임수정과 추억을 떠올렸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서휘영(유아인 분)은 일본군에 붙잡힌 류수현(임수정 분)을 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휘영은 수현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수현은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복면남을 찾고 있었다. 수현은 휘영이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준 복면남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수현은 "근데 왜 나는 자꾸 거짓말하는 것 같지. 그 거짓말이 왜 자꾸 슬프게 느껴지지"라고 애틋하게 말했다.
결국 휘영은 수현을 생각하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