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앤디 번즈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번즈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6회말 3번째 타석 2S에서 kt 선발 김사율의 3구를 파울로 만들어 낸 뒤 왼쪽 옆구리를 부여잡았다. 번즈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롯데 벤치는 번즈를 정훈으로 교체했다.
롯데 관계자는 "번즈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