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조윤희 "마지막 생방송, 실감나지 않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02 20: 10

'불륨' 조윤희가 마지막 방송을 통해 "꼭 다시 만나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조윤희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마지막을 테마로 오프닝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조윤희의 마음이었다. 
이날 조윤희는 "무슨일이든 마지막을 생각하며 시작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무슨 일이든 마지막이 찾아온다. 우리 꼭 다시 만나요. 영원한 이별 말고 잠시만 안녕"라고 말하며 가수 성시경의 '안녕 나의 사랑'을 첫 곡으로 선곡했다. 

또 조윤희는 "실감나지는 않지만 마지막 생방송이다. 이렇게 빨리 이 자리를 떠나게 될줄 정말 나도 상상 못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분명 또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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