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석환이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양석환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0-2로 뒤진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양석환은 구창모를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속구(141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비거리는 125m. 시즌 3호 아치였다.
LG는 양석환의 홈런으로 1-2 추격을 시작했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