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씨스타 ‘엠카’ 투표 제외..“활동 종료 이유”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02 19: 02

걸그룹 씨스타의 신곡 ‘론리(Lonely)’와 트와이스의 신곡 ‘시그널(SIGNAL)’이 음악순위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사전투표 후보에서 제외됐다. 이에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엠카' 측은 "음악방송 활동이 마무리 됐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은 오히려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여러 가수들이 활동 종료 이후에도 1위 후보가 되거나, 출연 없이도 트로피를 가져간 적이 있기 때문. 이에 일관성에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제도가 변경 된 것이라면, 사전 공지가 없었다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Mnet 음악순위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은 오늘(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다음 주 순위에 반영되는 사전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투표를 받아 합산한 결과를 차트에 반영한다.

그런데 후보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시그널’과 씨스타의 ‘론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팬들은 해당 팀이 다른 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음을 주장하며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항의 글을 올렸다.
이에 '엠카운트다운' 측은 "음악방송 활동이 마무리 되면 사전 투표 후보에서 빠진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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