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윤, '내딸금사월'→'가화만사성'→'듀얼'..여기있네 명품아역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02 17: 53

이나윤이 주목 받는 아역 배우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성인 연기자들 못지 않은 연기력을 가진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내 딸, 금사월’,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했던 이나윤이 OCN ‘듀얼’ 첫방송을 앞두고 다시금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1살이 된 아역배우 이나윤은 지난 2014년 EBS 딩동댕 유치원 ‘봉구야 말해줘’로 데뷔한 이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춰왔다.

‘내 딸, 금사월’에서 어린 오혜상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악역 연기를 펼쳤고, ‘가화만사성’에서는 봉진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어린이로 활약해 아역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또한 ‘치즈인더트랩’, ‘청춘시대’, ‘신데렐레와 네명의 기사’ 등에서 등장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기도.
최근에는 ‘보이스’에서 불법 임상실험과 장기매매에 연루된 복지원에서 지내고 있는 어린이 새봄역을 맡아 짧은 출연이었지만 눈빛과 표정, 행동 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표현력을 자랑해 명품 아역 타이틀을 굳혀가고 있는 이나윤은 3일 첫 방송되는 OCN 복제인간 추격스릴러 ‘듀얼’에서 장득천(정재영 분)의 딸 장수연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