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삼성)이 2경기 연속 4번 중책을 맡는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그리고 이승엽이 5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1일 대구 롯데전서 프로 데뷔 첫 4번 타자로 나섰던 조동찬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성은 이날 배영섭(좌익수)-박해민(1루수)-구자욱(우익수)-조동찬(3루수)-이승엽(지명타자)-김헌곤(중견수)-김상수(유격수)-이지영(포수)-강한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목담증세로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진 다린 러프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김한수 감독은 "내일이면 복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