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북美 호평 리뷰들 힘입어 예상 수입 대폭 ↑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02 09: 35

DC코믹스 원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이 호평 리뷰들에 힘입어 오프닝 예측 수치가 상승했다고 코믹북닷컴이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개봉하는 '원더우먼'의 당초 주말 울드와이드 오프닝 예측 수치는 1억에서 1억 1000만 달러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지금 데드라인은 1억 7500만불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예측 수치 상승은 긍정적인 리뷰들에 의한 것이다. 로튼토마토 96%의 신선도를 비롯해 많은 양의 좋은 평들은 워너브라더스에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관객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는 지난 1일 하루동안 전국 11만 6,924명을 동원, 개봉 첫날이었던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2만 7,187명.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작품. 주인공 원더 우먼 역을 연기한 이스라엘 출신 여배우 갤 가돗에 대한 호평이 많다. / nyc@osen.co.kr
[사진] '원더우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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