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조 이동+2픽"…'프듀2' 생존 35人, 오늘 격동한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02 09: 30

 2차 순발식에서 살아남은 35인이 변화를 맞이한다. 일단 투표 시스템이 ‘1인 11픽’에서 ‘1인2픽’으로 바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 여기에 오늘(2일) 앞서 결성된 콘셉트 평가조의 멤버 구성이 바뀌는 이동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연 연습생들은 어떤 상황들을 맞이할까.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에 따르면 2일 방송에서는 콘셉트 평가조에 속한 연습생들의 구성이 조정된다.
지난 방송에서 총 23명의 연습생들이 탈락했고, 35명이 생존했다. 2차 투표와 포지션 평가 결과에 따른 2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와 포지션 평가에서 받은 현장득표수와 베네핏이 더해진 점수와 함께 연습생들의 2차 순위, 방출자가 공개된 것.

이로 인해 멤버 구성 재편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떤 연습생들이 팀에서 방출되고 새롭게 합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 최근 여러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미 팀이 이동된 이들을 예상하는 글이나, 확인되지 않은 스포일러가 올라오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평가조에 생기는 구성의 변화는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꽤나 쏠쏠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분은 ‘1인2픽’으로 투표 제도가 바뀐 뒤의 변화들이다. 그간 국민 프로듀서들은 한 번에 총 11명을 선택해 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인원이 대폭 줄어들면서 그 수를 2명으로 줄였다.
이에 순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진다. 코어 팬덤이 높은 이들에게 유리한 투표방식이며, 이로인해 실제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연습생이 누구인지를 단번에 알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순위발표식에서는 11등에 플레디스 강동호 연습생, 10등에 크래커 주학년, 9등에 개인 김재환 8등에 MMO 강다니엘, 7등에 판타지오 옹성우, 6등에 플레디스 황민현, 5등에 브랜뉴뮤직 임영민이 랭크 됐다. 이어 4등에는 브랜뉴뮤직 이대휘, 3등에는 마루기획 박지훈이 올랐으며 큐브의 라이관린이 2등을 대망의 1등으로는 플레디스의 김종현 연습생이 올랐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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