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해투' 조동아리, 맛보기에 이미 입덕했네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02 06: 49

'해피투게더3'가 500회를 맞아 새단장에 나선다. 올해 초 유재석, 박수홍,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이 출연해 대박났던 '조동아리'가 정규 코너로 편성된 것. 1일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가 맛보기로 방송되자 이미 시청자들은 배꼽을 찾느라 여념이 없었다. 본방송이 기대된다.
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500회 특집으로 '보고싶다 친구야'가 방송됐다. 이날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 출범을 앞두고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이광수를 통해 조인성 전화 번호를 알아내 조인성을 섭외하는 공을 세웠다.
이날 게스트들이 등장할 때마다 야무진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운 조동아리들. 이날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맛보기 방송을 내보냈다. 형들은 박수홍이 출연 전 출연료 딜을 했다는 소식을 듣자, 너도 나도 흥분하며 박수홍을 나무랐다.

박수홍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고 의견을 이야기했고, 김용만은 "나는 10년 전 출연료 그대로 받는다"고 받아쳤다.
네 사람의 소동을 지켜보던 김수용은 놀라며 "출연료는 그냥 주는대로 받는 거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수횽은 "이 형은 매니저가 없어서 그렇다. 해외 촬영가면 내가 매니저처럼 다 챙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다섯 사람의 정신없는 입담에 시청자들을 배꼽을 잡아야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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