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빨라진 진에어, 락스 꺾고 서머 첫 승 달성(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6.01 22: 24

끈끈함의 대명사 진에어가 확실하게 빨라졌다. 진에어가 응집력과 조합시너지를 잘 살리면서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롤챔스 서머 스플릿 첫 승을 올렸다. 
진에어는 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3일차 락스와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안정된 라인전과 조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완승을 연출했다. 
'엄티' 엄성현이 안정감을 찾은 가운데 1세트 진에어는 '린다랑' 허만흥을 집중 공략하면서 37분만에 14-9로 1세트를 승리했다. '엄티' 엄성현은 리신으로 7킬(1데스) 2어시스트를 뽑아내면서 1세트 MVP로 선정됐다. 

락스가 2세트 건강 이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한 허만흥 대신 박상면을 투입했지만 진에어는 자야-라칸 조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2-0 완승의 쐐기를 박았다. 미드 갈리오까지 어우러진 진에어는 30분도 안돼 9-1로 락스를 공략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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