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살인범 동하, 남지현에 "날 알아보지만 않는다면…" 섬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01 22: 23

'수트너' 정현수(동하 분)가 은봉희의 전 남자친구(찬성 분)를 죽인 이유가 밝혀졌다.
1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의뢰인 정현수(동하 분)가 양진우 셰프의 진범인지 의심을 품은 노지욱이 동하를 우연히 마주하게 됐다. 노진욱은 "정현수씨 당신, 누구야"라고 속으로 읊조렸다.
정현수는 "변호사님 어디가요?"라고 물었다. 노지욱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나랑도 한잔해야지"라며 술집으로 다시 함께 왔다. 

노진욱은 정현수와 술을 마시며 친근하게 접근하며 진실을 알아내려했지만 은봉희와 지은혁이 술에서 깨서 더 깊이 파고들지 못했다. 노진욱은 방계장(장혁진 분)에게 정현수의 신상을 다시 조사하라고 비밀리에 지시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정현수는 산책을 하며 '당신이 보지 말아야 것을 봤어요. 그런데 당신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고 당신 남자친구가 있었죠. 나는 앞으로도 당신을 지켜볼거에요. 변호사님이 날 알아보지만 않는다면 당신한테 끝까지 좋은 사람일겁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리고 정현수는 아무렇지도 않게 은봉희에게 고맙다고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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