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타자들의 2사 후 집중력 돋보였다"

삼성이 롯데를 꺾고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3-2로 크게 이겼다. 선발 우규민은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고 구자욱은 5타수 4안타(1홈런) 6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우규민이 안정적인 투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또한 타자들이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