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1100만뷰·279만표·1위"..'프듀2', 이미 기록의 소년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08 11: 12

 이미 기록의 소년들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가 초반 우려를 딛고 시즌1의 인기를 뛰어넘는 히트를 달성 중이다. 숫자로 보는 ‘프듀2’ 소년들이 세운 기록이다.
◇김사무엘의 1100만뷰
요즘 아이돌그룹의 기록 중에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동영상 조회수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계정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얼마나 기록하느냐에 따라 해외 팬덤의 규모나 인지도를 가늠하기 때문. ‘프듀2’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TV를 통해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하고 있는데, 조회수로는 기존 아이돌그룹에 버금가는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유한 연습생은 김사무엘(브레이브)이다. 그의 ‘겟 어글리’ 직캠은 1일 오후 기준 11,010,525표를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박지훈(마루기획) 연습생이 856만 뷰, 강다니엘(MMO) 연습생이 855만 뷰를 기록 중이다. 앞서 시즌1에서는 전소미, 최유정, 김도연, 김청하 등이 소속된 ‘뱅뱅’ 팀이 364만 뷰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김종현의 279만표
지난 달 26일에는 2차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김종현 연습생(플레디스)이 받은 표수는 무려 2,795,491표. 이에 앞서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박지훈 연습생(마루기획)이 홀로 100만 표를 넘겨 놀라움을 준 바 있다. 이 숫자가 놀라운 이유는 지난 시즌1에서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1위 전소미 연습생(JYP)이 받은 표수가 약 85만였기 때문. 투표에 참여하는 시청자들 규모가 더욱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음원차트 1위+콘텐츠영향력 7주째 1위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에 따르면, 5월 셋째 주까지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3일이면 콘셉트 미션곡이 음원으로 출시되는 가운데, 과연 음원차트에서도 놀라운 저력을 발휘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미 7월 1일, 2일 양일간 개최되는 피날레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전속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또한 미션곡으로 발표된 음원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4일 오전 기준 'NEVER'가 차트 정상에 올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네이버TV 캡처, 엠넷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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