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체' 씨스타 "마지막 신곡 퍼펙트올킬, 기쁘고 고마워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01 18: 24

그룹 씨스타가 해체를 알린 뒤에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씨스타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해체를 앞두고 거둬들인 호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씨스타 소유는 "정말 즐겁게 마무리한다. 어제 V앱도 정말 재밌었다. 그 때 팬들이 (음원차트) 1위 소식을 알려줘서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공존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라는 "오늘 아침엔 퍼펙트올킬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기록이었다. 다른 팬분들 사이에서도 '마지막이니까 도와주자'라는 분위기가 생기더라. 평점도 정말 높더라. 댓글도 정말 많이 달아주셨다"고 밝혔다. 
효린과 보라는 "평소에 우릴 보러 오지 못했던 분들,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분들이 다 많이 와주셨다. 해외에서도 와주신 팬도 있었다. 아주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스타는 3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마지막 신곡 'LONELY'를 발표했다. 씨스타의 이름으로 나오는 마지막 노래인 '론리'는 1일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여전한 씨스타의 위력을 입증했다.
씨스타는 1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일주일 간의 마지막 컴백 활동을 펼친 뒤 그룹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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