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아는형님’PD “칸 홀린 김옥빈, 형님들도 반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06 07: 39

칸을 홀리고 돌아온 배우 김옥빈이 ‘아는 형님’도 사로잡았다.
김옥빈은 영화 ‘악녀’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뒤 한국으로 돌아온 후 바로 그 다음 날 지난달 25일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해 형님들과 호흡을 맞췄다.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는 OSEN에 “칸 홀린 김옥빈이 형님들까지 홀렸다. 칸 영화제 참석 후 돌아오자마자 다음 날 녹화를 해서 힘들었을 수도 있었는데 너무나 열심히 해줬다”며 “우아하고 멋있고 카리스마도 있었다. 형님들이 진짜 좋아했다”고 전했다.

김옥빈은 ‘악녀’에서 액션 90%를 직접 소화했다고 밝혀 크게 화제가 됐는데 최창수 PD는 “‘악녀’에서 갈고 닦은 칼솜씨와 댄스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진짜 매력 있더라”라고 했다.
김옥빈은 ‘아는 형님’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최창수 PD는 “김옥빈이 잔뼈가 굵은 배우라 예능에 오랜만에 나온 거지만 여유 있고 형님들의 짓궂음을 잘 받아쳤다”며 “김옥빈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아하고 멋있었다”고 전했다.
김옥빈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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