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YG 측 "탑, 입대 전 대마초 흡연 조사..인정하고 반성 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01 15: 37

그룹 빅뱅 멤버 탑이 '대마초 흡연설'에 휩싸인 가운데, YG 측이 "탑이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 중이다"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채널A는 탑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대마초를 흡연한 협의로 조사를 받았고,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 양성반응이 나왔다. 

탑은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 다음은 YG의 공식입장 전문
먼저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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