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30일 탬파베이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
1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탬파베이 선발 크리스 아처의 1구째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그리고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크리스 아처와 볼 카운트 1B2S에서 3구째를 때렸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 1사 1루서 크리스 아처의 4구째를 때려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곧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3-3으로 맞선 7회 내야 땅볼로 출루한 추신수는 2루 도루에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좌중간 2루타로 홈까지 파고 들었다. 추신수는 8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에서 2할5푼8리로 상승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