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다저스)이 6회 완벽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6회를 공 6개로 깔끔하게 막았다.
2회 1실점을 했지만, 다저스 타선은 6회 동점을 만들어줬다.
패전 요건이 지워진 가운데 류현진은 6회 선두타자 맷 카펜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몰리나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제드 저코까지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총6회 투구수는 6개. 총 투구수는 77개에 그쳤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