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언니네이발관 마지막 앨범 피처링 참여…오늘(1일) 발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01 09: 41

가수 아이유가 인디밴드 언니네이발관의 마지막 앨범에 피처링 참여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1일 발표되는 언니네이발관(이석원 이능룡 전대정)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에 피처링 참여했다. 
이번 피처링은 아이유와 언니네이발관의 친분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유명 음악평론가 김작가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김작가는 "아이유는 그동안 자신이 참가했던 어떤 노래보다 '만렙'의 기량을 보여준다"고 밝히며 언니네이발관 신곡 피처링에 참여한 아이유를 극찬했다. 
아이유는 김창완, 지드래곤, 혁오 등 세대와 장르 불문 다방면의 아티스트와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바, 언니네이발관 6집에서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매력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언니네이발관은 1일 발표되는 6집 '홀로 있는 사람들'을 끝으로 20여년간의 음악 활동을 마감한다. 언니네 이발관은 1996년 1집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6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순간을 믿어요', '아름다운 것' 등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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