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코리아, 친환경 전기자전거 배달 서비스 제공...우버이츠는 하반기 출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6.01 09: 17

 우버코리아가 우버이츠(UberEATS) 배달 파트너들에게 전기자전거 할인 구매 혜택 및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버 코리아는 1일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EATS) 서비스 배달 파트너들에게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기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우버이츠 배달 파트너 대상으로 한다. 알톤스포츠에서 한시적 무상대여 혜택을 제공하는 제품은 주행거리가 탁월한 니모(Nimo) 전기자전거 모델로 선정하였다. 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전기자전거는 노펑크타이어를 장착해 배달 파트너들에게 여유있는 주행거리와 함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데카콘26(Decacorn 26)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우버이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버코리아는 “국내 전기자전거 선두 업체인 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우버이츠 배달 방식을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버이츠는 탭 한 번으로 쉽고 편리하게 맛있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올해 안에 국내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매칭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우버이츠와의 업무 제휴로 성장하는 배송 서비스 분야에서 전기자전거의 교통수송 분담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경제적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자전거 이용률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버이츠는 맛집과 레스토랑의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미엄 음식 배달 플랫폼으로, 한국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우버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내 우버이츠를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버코리아는 우버이치 출시 전 모집한 서비스 배달 파트너들을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mcadoo@osen.co.kr
[사진] 우버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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