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현부터 틸다·변희봉"..'옥자', 개성甲 캐릭터 포스터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01 08: 39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 측이 생생한 개성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측은 지난 달 31일 '옥자 그 이상의 의미'란 주제로 공식 캐릭터 포스터들을 공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포스터는 안서현을 비롯해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스티브 연, 변희봉 등 각기 다른 인물들의 '옥자'를 향한 목표와 의지를 담고 있다. 표정이나 제스처에서 인물의 개성이 잘 묻어난다.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큰 화제를 모았던 '옥자'는 오는 6월 29일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 시내 곳곳에 ‘옥자를 찾습니다’ 옥외광고 및 포스터를 게재하고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캠페인 홍보 영상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돼지 옥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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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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