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삼성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선발 앤서니 레나도는 5⅓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다린 러프는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구자욱이 주루와 수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 러프가 찬스마다 좋은 타점을 기록하면서 경기가 비교적 수월하게 풀렸다. 레나도의 첫 승을 축하하고 다음 등판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