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악플러들에게 강한 일침을 날렸다.
가인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2시간 후 기대하시길"이라는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2시간 뒤 가인은 임신설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 악플러의 글을 캡처해 올린 뒤 "애기들아. 언니 폐렴이야. 발 씻고자"라는 짧은 글로 날선 경고를 날렸다.
이어 "고소는 안 해. 피곤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과 23일 공식 팬카페에 두 차례 공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가인의 상태에 대해 알렸다. 그의 건강 상태 때문에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기 때문.
당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돼 공지를 드린다. 병원 측의 권유로 가인은 입원 치료를 통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가인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