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힐만 감독 "한동민 대타 3점포 결정적"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5.31 21: 56

SK가 5연승을 질주했다.
SK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8-2로 승리했다. 5연승으로 공동 4위를 지키며 승패마진 +2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투수 윤희상이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등 5이닝 6피안타 2볼넷을 기록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 2실점만 내줬다. 시즌 4승.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윤희상이 위기가 있었지만 5회까지 잘 막아줬고 올 시즌 첫 불펜등판한 김태훈도 2이닝을 깔끔히 지워줬다"라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김동엽의 만루포도 좋았지만 대타 한동민의 3점홈런이 결정적이었다"라고 분석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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