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 투런 아치 쾅! 롯데 추격 의지 잠재우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31 21: 26

짜릿한 한 방이었다. 다린 러프(삼성)가 쐐기 투런 아치를 그렸다. 러프는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회 승부를 결정짓는 투런 아치를 날렸다. 시즌 9호째.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러프는 9-3으로 앞선 7회 2사 2루서 롯데 두 번째 투수 이명우를 상대로 좌중월 투런 홈런을 빼앗았다. 비거리는 125m. 삼성은 7회 5점을 추가하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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