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에 요리까지"...정원관, 아내 칭찬에 '살림남' 변신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31 21: 13

'살림남2' 정원관이 집안 대청소에 나섰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집안 대청소와 저녁 요리에 나서는 정원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원관은 집안에서 죽은 벌레의 시체를 발견해 청소에 나섰다. 이에 아내는 그를 칭찬했고, 신이 난 정원관은 구석구석 대청소를 시작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정원관은 "살다 보니 칭찬도 받는다"며 "한동안 그런 모습을 안 보여줬으니 감동받았을 것 같다. 진짜든 가식이든 칭찬이 기분 좋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내는 "진작에 칭찬을 해가면서 부릴 수 있었는데. 칭찬을 조금만 더해줬으면 창고 정리도 다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정원관은 아내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을 주기 위해 저녁까지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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