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페트릭, 가벼운 팔꿈치 통증 1군 말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31 16: 40

재크 페트릭(삼성)이 오른쪽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전력에서 이탈한다.
삼성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페트릭을 말소시켰다.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의 선택"이라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페트릭은 올 시즌 11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84.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선발 요원으로서 제 몫을 다했다.

김한수 감독은 "페트릭은 한 차례 등판을 거를 예정"이라며 "(선발) 오형제 모이기 쉽지 않다"고 아쉬워 했다. 페트릭 대신 최지광 또는 최충연이 대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