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오는 6월 3일 방영되는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중 ‘무한뉴스’ 코너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별초대석을 통해서 이효리가 깜짝 등장할지 여부만으로도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도’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다음 달 3일 방송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3일 방송에서 오랜만에 ‘무도’와 ‘무도’멤버들의 소식을 전하는 ‘무한뉴스’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효리와 ‘무도’는 항상 최고의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가요제 섭외를 위해 제주도까지 떠난 유재석은 댄스가수 이효리가 아닌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제주 소길댁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현역 가수 이효리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무도’ 출연은 시청자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도’ 측은 이효리와 김설진이 출연해서 ‘무도’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는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한뉴스’에 이효리의 모습이 등장할 것 같진 않지만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이니만큼 유재석을 만나기 위해서 특별초대석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공개 전에 ‘무도’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 부부가 직접 자신들이 사는 집을 공개하고 아이유가 특급게스트로 합류해서 일반인들과 함께 출연한다.
3년 만에 예능 출연이고 가수 컴백도 앞두고 있기에 이효리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출연을 확정 지운 두 개의 프로그램 중에서 ‘무도’에 먼저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연인의 모습과 연예인의 모습, 모두 사랑받는 스타는 찾기 힘들다. 이효리는 둘의 조화를 이뤄낸 보기 드문 스타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3년 만에 다시 ‘무도’를 찾는 이효리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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