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박세웅 완벽한 피칭 보여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30 21: 55

롯데가 삼성을 꺾고 2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의 완벽투를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27일 광주 KIA전 이후 2연패 마감. 박세웅은 7이닝 무실점(5피안타 4볼넷 4탈삼진)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3번 전준우는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박세웅이 7이닝동안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경기 운영과 스테미너 또한 작년보다 매우 좋아졌다. 타선에서 전준우의 복귀가 전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도 좋은 활약이었다. 상대 추격 속에서도 잘 막아준 손승락과 장시환의 피칭도 좋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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