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윤시윤 "내 인생 '최고의 한방'? 단연 '하이킥'"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30 19: 37

KBS 2TV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윤시윤이 드라마에 합류한 이유로 유호진 PD를 꼽았다.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최고의 한방 앞터V'가 생중계됐다. 생중계에는 이광재 역의 차태현, 유현재 역의 윤시윤, 최우승 역의 이세영, 이지훈 역의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각 배우들은 인생의 '최고의 한방'을 꼽기로 했다. 김민재는 "제 인생의 한 방은 4년의 연습생 생활이다. 제가 특별히 잘하는 편이 아니라 연습생을 하면서 연기 연습과 춤 연습을 하게 됐다. 그게 없었다면 이 자리에도 없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어렸을 때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경험이 최고의 한 방 아니었을까. 그 활동 덕분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더 많이 하게 됐다. 스태프들의 고생과 감사를 더 잘 알게 됐다. 아마 그런 활동이 아니었다면 이를 잘 몰랐을 거다"고 답했다.
윤시윤은 "단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다. 내가 연기자로 데뷔할 수 있을까 싶을 때 얼떨결에 데뷔할 수 있게 했다. 정말 그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 때가 저의 최고의 한 방이 아니었나 싶다" 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차태현은 "'최고의 한방'을 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엽기적인 그녀'부터 가족까지 다 나왔다. 어제는 '해바라기'까지 나왔다. 이러다가 지금 태어난 날이 될 것 같다. 앞터뷰에서 생각하는 최고의 한방은 슈퍼탤런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오는 6월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V앱 '최고의 한방 앞터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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