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윤시윤 "'최고의한방' 합류한 이유? 오로지 유호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30 19: 22

KBS 2TV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윤시윤이 드라마에 합류한 이유로 유호진 PD를 꼽았다.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최고의 한방 앞터V'가 생중계됐다. 생중계에는 이광재 역의 차태현, 유현재 역의 윤시윤, 최우승 역의 이세영, 이지훈 역의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최고의 한방'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호진 PD와 서수민 PD가 공동연출을 제의했다. 그 제의를 받아들이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와중에 이광재라는 캐릭터까지 하게 된 이유는, 제가 이 처음하는 연출인데 스태프와 연기자들이 어색해할까봐 모니터 앞에 앉아서 연출을 하는 것보다 함께 연기하며 연출을 하면 어색해하지 않을까 싶었다"며 "하나라도 덜 디렉션을 주고자 이 역할은 내가 해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출발했다. 저는 진심으로 유호진이라는 사람과의 일을 하고 싶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쪽 일은 인연이 큰데, 좋은 인연이 주어질 때 잡아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게 정말 행복이다. 저에게는 사실 큰 도전이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내가 좋아한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오는 6월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V앱 '최고의 한방 앞터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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