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먹방부터 산책까지"…황치열, 팬 위한 로맨틱 한강 데이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30 17: 51

가수 황치열이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한강 데이트 V라이브를 선보였다. 
가수 황치열은 3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555 스페셜 V라이브 5월의 어느 멋진 날 #5'을 진행했다. 
이날 황치열은 오로지 팬들을 위한 V라이브를 진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강에서 산책을 즐기고 치킨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 한강 둔치에 앉아 노래를 불러주는 등 팬들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팬들을 위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황치열은 ""최근 팬들이 싱가포르에서 대서특필 됐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싱가포르에서 공연도 한다"며 "'황치열 뒤에 누가 있길래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냐'고 말한 글을 봤다. 내 뒤에는 수많은 팬들이 있다. 단지 팬 하나 밖에 없다. 정말 감사하다"며 "나 역시 초심 잃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라이브 댓글을 통해 팬들과도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도 흔쾌히 응했고, 한강 주변의 경치를 보여주며 팬들과 함께 즐겨서 좋다는 말도 건넸다. 또 팬들의 부탁에 수영복 사진도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6월 컴백을 앞둔 설레는 마음과 각오도 드러냈다. 그는 "6월엔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을 것 같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상에 지치는 순간이 올 수 있다. 하지만 그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낀다면, 매일 평범했던 일상이 행복하게 바뀔 것이다.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다"며 팬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마음을 전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555 스페셜 V라이브 5월의 어느 멋진 날 #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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