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븐틴, 컴백 후 첫 예능은 '주간아이돌'…31일 녹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30 15: 44

그룹 세븐틴이 '주간아이돌' 출연을 확정지었다. 컴백 후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31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촬영에 임한다. 이후 6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세븐틴은 지난 22일 컴백한 이후 예능 출연 없이 음악방송 활동에 집중해왔다. 열흘간의 컴백주간을 거친 세븐틴은 첫 예능을 '주간아이돌'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세븐틴은 2015년 10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주간아이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당시 가요계 루키로 선정돼 출연했던 이들이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주간아이돌'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자체제작돌로 데뷔 직후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한 세븐틴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뮤직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등을 통해 음악과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세돌' 세븐틴이 '주간아이돌'에서 보여줄 자유분방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의 숨은 매력을 찾아보는 포맷의 예능으로, 정형돈 데프콘이 MC로 활약 중인 6년 장수 프로그램이다. '랜덤 플레이 댄스', '2배속 댄스', '다시 쓰는 프로필' 등 아이돌 개개인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코너를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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