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미스틱 비밀병기' 에디킴에게 거는 기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30 14: 30

가수 에디킴이 6월 컴백을 확정지었다. 에디킴의 신곡이 또 한 번 차트 복병이 될 수 있을까.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에디킴은 내달 신곡을 발표한다. 오리지널 신곡으로는 지난 해 2월 발표한 '팔당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현재 에디킴은 컴백 막바지 작업에 몰두 중이다. 6월 공개되는 이번 신곡 역시 에디킴의 음악성이 돋보이는 자작곡인 것으로 드러났다.

에디킴은 신곡 발표마다 차트 호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던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음원 강자다. 지난해 4월 리메이크해 발표했던 싱글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당시 KBS 2TV '태양의 후예' OST, 트와이스 '치어 업' 등을 누르고 차트 1위에 오르며 '복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연히 기대감도 높아진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월간 윤종신'과 '리슨' 등을 통해 꾸준히 좋은 음악을 선보여왔지만 음원 차트 호성적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게 사실. 이에 에디킴의 신곡에 거는 대중 및 소속사의 관심도 남다르다. 
더욱 기대를 높이는 건, 내달 공개될 에디킴의 신곡이 그동안 그가 들려준 음악과는 또 다른, 색다르고 감각적인 노래라는 점이다. '꽉 찬 음원차트'인 현 가요계에서 에디킴이 또 한 번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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