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빅스 엔 "몸 좋은 멤버? 라비..나도 나쁘진 않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30 13: 42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빅스 엔이 가장 몸 좋은 멤버로 라비를 꼽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빅스 엔이 출연해 이수지, 서태훈, 이상훈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엔은 함께 음식을 먹어놓고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해 살을 뺀 친구에게 섭섭하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고등학교 때 이런 일이 있었는데 멤버들끼리는 이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은 이렇지 않다. 서로 자극받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한 명이 하면 다 같이 한다. 그리고 다 같이 살아서 뭐하는지 서로 다 안다. 그래서 몰래 혼자 뭘 하고 그럴 일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상훈은 "가장 몸 좋은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고, 엔은 "라비가 가장 몸이 좋다. 운동 제일 열심히 한다"고 답했다.
이상훈과 서태훈은 "기대한 답변이 안 나온다. 이번에도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이라며 자신을 꼽았어야 했다"고 아쉬워했고, 엔은 "보기에 저도 나쁘진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수지의 가요광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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