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쌈마이' CP "시청률 1위 감사해..박서준·김지원 잘해준 덕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30 11: 15

'쌈마이웨이' 측이 시청률 1위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담당하고 있는 이건준 CP는 30일 OSEN에 "시청률 1위는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연기를 해줬고, 작가와 연출 역시 잘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는 건 그만큼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공감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 CP는 "오늘 방송되는 4회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의 과거가 공개 된다"며 "또한 동만과 애라(김지원 분)의 로맨스 역시 점점 더 무르익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요 캐릭터 중에 재벌이 없다. 모두 서민이다. 이들이 생활 속에서 갑질을 당하고, 또 때로는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이 현실적이라 공감이 되기도 하고 통쾌함을 주기도 한다"라고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CP는 격투기 소재에 대해 "작가와 PD가 취재를 굉장히 많이 했다. TV도 많이 보고, 현장에도 가보고, 격투기 쪽 관계자들과 인터뷰도 많이 했다. 격투기 선수들에 대한 공부를 굉장히 많이 했기 때문에 충분히 현실감 있게 담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박서준도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다. 빌라 촬영이 부산에서 있는데, 부산까지 가면 운동 못할까봐 걱정을 할 정도로 운동을 굉장히 많이 했다"라며 "'화랑' 촬영 때 액션스쿨을 다니고, 기본적으로 운동 신경이 좋아서 잘해낼 거라 생각한다"라고 박서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등이 출연하고 있는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첫 방송 당시 월화극 3위로 출발을 했었다. 
하지만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매회 시청률 상승을 얻어냈고, 지난 29일 방송된 3회는 전회보다 4.7%P 상승한 10.7%로 월화극 1위 자리에 올랐다. 절친 고동만과 최애라, 그리고 6년째 연애중인 김주만(안재홍 분), 백설희(송하윤 분)가 꿈을 찾아 내달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 특히 고동만과 최애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서로의 옆을 지켜주고 위로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