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 가오슝의 번화가에 하의만 걸친 채 유두 부분을 반창고로 가린 여성이 거리를 활보한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이 여성은 반창고로 유두 부분만 가린채 가슴을 훤히 드러내고 거리를 활보하여 소동 당시 행인들이 이 여성을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하기 위해 몰려 들면서 일대 혼란이 일기도 하였다.
그리고 현장에서 구경꾼들에게 의해 촬영된 수 십장의 사진은 곧 바로 SNS에 올려져 중화권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당초 이 여성의 정체에 대해서는 '노출증 환자', '마약 중독자'등 많은 억측이 나왔으나 소동이 벌어진 뒤 얼마 뒤 해당 여성이 SNS에서 자신은 Mariwana라는 이름의 여성 아티스트이며 당시 행위 예술의 촬영을 위해 이러한 행위를 벌였다고 스스로 밝힘으로서 소동은 진정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진]중화권 SNS에 유포된 소동 당시의 사진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