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옥빈X신하균, 액션의 신기원...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30 08: 17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악녀'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악녀'의 매력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름도 신분도 가짜인 ‘숙희’(김옥빈 분)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날카로운 눈빛으로 타겟을 저격해야 하는 킬러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기만 했던 그녀에게 예상치 못한 새로운 임무가 생기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숙희’를 킬러로 길러낸 ‘중상’(신하균),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가 ‘숙희’의 타겟이 되어 그녀의 눈 앞에 나타난 것. 그러나 “널 만든 건 나니까”라고 말하는 ‘중상’에게 ‘숙희’는 “보여줄게, 당신이 날 어떻게 만들었는지”라며 칼을 뽑아 들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액션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잡아 끈다. 절정의 속도감과 함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오토바이 액션부터 수많은 적들과 펼치는 총격 씬, 고층 창 밖에서 아슬아슬하게 펼치는 와이어 액션까지 역동감 넘치는 시퀀스들은 전세계 영화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새롭게 태어난 액션 마스터피스 '악녀'에 국내외 언론과 평단은 극찬을 전하며 열광하고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액션의 신기원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악녀'는 6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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